'투자 심리 회복' 두나무, 1분기 영업이익 '335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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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올해 1분기 견조한 실적을 냈다.
두나무는 2024년 1분기에 대한 분기보고서를 16일 공시했다.
두나무의 연결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은 5311억원으로 전년 4분기(3307억원)와 비교해 60.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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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는 2024년 1분기에 대한 분기보고서를 16일 공시했다. 두나무의 연결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은 5311억원으로 전년 4분기(3307억원)와 비교해 6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4분기(2404억원)보다 39.6% 늘어난 335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023년 4분기(3482억원)와 견줘 23.2% 감소한 2674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은 올해 1월10일(현지시각)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 회복에 따른 거래량 증가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보유 가상자산의 회계 기준에 따라 인식 가능한 평가 이익이 줄어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
두나무는 "2024년 7월19일부터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수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장 질서가 확립되고 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아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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