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제금융·협력' 부총재보에 권민수 외자운용원장 임명

김주현 기자 2024. 5. 16.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이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에 권민수 외자운용원장을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은은 권 신임 부총재보에 대해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 국내외 유수 기관 및 인사들과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총재의 정책 수행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대외안정성을 제고하고 국제기구 논의 이슈에도 활발히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민수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사진제공=한국은행


한국은행이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에 권민수 외자운용원장을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1970년생인 권 신임 부총재보는 서울 휘문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미국 예일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95년 한은에 입행한 이후에는 외자운용원과 국제국 등에서 근무하며 전문성을 인정 받은 외환·국제금융 전문가다.

특히 외환시장팀장과 운용전략팀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국제금융 관련 실무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다. 지난해 6월부터는 외자운용원장을 맡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체계를 마련하는 등 한은의 외화자산 운용 역량을 강화했다고 평가받는다.

한은은 권 신임 부총재보에 대해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 국내외 유수 기관 및 인사들과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총재의 정책 수행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대외안정성을 제고하고 국제기구 논의 이슈에도 활발히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 신임 부총재보의 임기는 2027년 5월16일까지 3년간이다.

김주현 기자 nar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