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여신' 곽민선 아나운서 게임행사 중 축포에 시력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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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축구 여신'이라 불리는 곽민선 아나운서(32)가 행사 진행 중 에어샷 축포에 시력이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다.
16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곽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오후 8시 17분쯤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행사를 진행하던 중 무대에서 에어샷 축포에 맞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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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축구 여신'이라 불리는 곽민선 아나운서(32)가 행사 진행 중 에어샷 축포에 시력이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다.
16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곽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오후 8시 17분쯤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행사를 진행하던 중 무대에서 에어샷 축포에 맞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와 한 통화에서 "왼쪽 눈을 크게 다쳐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영구적 손상 가능성에 대해서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현재 통원 치료 받으며 회복 중이다"고 했다.
행사 운영사인 씨엔씨티이스포츠 관계자는 "사고 원인에 대해선 조사 중에 있다"며 "소속사와 피해 보상 등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라고 했다.
곽민선은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e스포츠 분야 중계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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