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성조숙증 예방·관리 조례안' 등 7건 상임위 통과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지역 학생들의 건강·안전 강화 및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례안 7건이 인천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16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94회 임시회 상임위에서 이봉락 인천시의장이 발의한 '인천시교육청 학생 성조숙증 예방 및 관리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날 상임위에서 ▲인천시교육청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에 관한 조례안(조현영 의원) ▲인천시교육청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정종혁 의원) ▲인천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조례안(이오상 의원) 등도 통과됐다.

또 ▲인천시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임지훈 의원) ▲인천시교육청 교육공무원 채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김용희 의원) ▲인천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도성훈 교육감)이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들은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신충식 교육위원장은 "해당 조례안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교육공동체의 안전을 보호하고 교육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