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예정화, 가난할 때부터 옆에서 지켜줘서 고마워"

고승아 기자 2024. 5. 16.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마동석이 아내인 모델 겸 방송인 예정화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범죄도시4' 흥행 감사 쇼케이스가 열려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이지훈, 김도건, 이주빈, 김신비, 김지훈, 허명행 감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마동석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범죄도시4'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서 하트를 그리고 있다. '범죄도시4'는 개봉 22일째인 지난 15일 오전 7시 30분(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천만 관객을 넘어서며 한국영화 사상 최초 시리즈 트리플 천만을 기록했다. '범죄도시4'는 올해 최단기간 천만, 시리즈 최단기간 천만 돌파 기록도 세웠다. 더불어 1편부터 4편까지 통틀어 누적 관객 4천만을 기록, 한국 영화 시리즈 사상 최초 기록을 더했다. 2024.5.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마동석이 아내인 모델 겸 방송인 예정화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범죄도시4' 흥행 감사 쇼케이스가 열려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이지훈, 김도건, 이주빈, 김신비, 김지훈, 허명행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마동석은 천만 흥행에 대해 "제일 크게 드는 마음은 감사함이다. '범죄도시' 시리즈를 찾아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많이 찾아와 주시고 응원도 해주신다"라며 "무대인사 가거나 일반관에서 영화 관람하시는 분들 몰래 영화도 같이 가끔 보는데 제가 잘 보이니까 들킬까 봐 숨어서 보는데, 굉장히 즐거워해 주시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점에서 큰 생각은 무조건 감사한 생각이 매일매일 들고 있다."며 "한 편 한 편 회의하고 찍을 때 이렇게 해야 재밌을 거야, 이렇게 액션 해야 실감 날 거라 생각하면서 찍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마동석은 '가장 감사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제일 크게 감사한 건 이런 기적을 만들어주신 관객분들, 그리고 우리 배우들, 스태프들, 제작진들, 이번 '범죄도시4'는 추운 겨울에 찍어서 모두 아파하고 괴로워하며 찍었는데 한마음으로 열심히 해준 '범죄도시' 팀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예정화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우리 아내(예정화)와 처음 만났을 때 제가 굉장히 가난했다, 그 당시에 가난했고 조그만 방에 A4 용지 40~50장 붙여놓고 영화 기획만 했으니 참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했을 것이다"라며 "그리고 그때 가난하고 몸도 많이 다쳤는데 챙겨주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러고 나서 제 이름이 알려지고 형편이 나아진 게 사실 얼마 안 됐는데 가난할 때부터 옆에서 지켜주고 아이디어도 내주고 도와준 아내에게 감사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마동석은 예정화와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으며 지난 2021년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 3년 만인 오는 26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범죄도시4'는 개봉 22일째인 지난 15일 오전 7시 30분(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천만 관객을 넘어서며 한국영화 사상 최초 시리즈 트리플 천만을 기록했다. '범죄도시4'는 올해 최단기간 천만, 시리즈 최단기간 천만 돌파 기록도 세웠다. 더불어 1편부터 4편까지 통틀어 누적 관객 4천만을 기록, 한국 영화 시리즈 사상 최초 기록을 더했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