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이오상 의원, "논현초 통학로 안전 확보"

김재경 2024. 5. 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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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안전사고에 노출됐던 인천 논현초교의 통학로가 횡단보도 위치 변경으로 교통안전이 확보됐다.

인천시의회 이오상(민남동3) 의원은 16일 "교통안전 사고에 노출됐던 논현초 통학로의 횡단보도 위치를 인천시교육청과 혐의해 변경, 통학로 안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논현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는 하교 시간이 되면 학생들이 구름때처럼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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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과 협의해 횡단보도 위치 변경

인천시의회 이오상 의원./인천시의회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그동안 안전사고에 노출됐던 인천 논현초교의 통학로가 횡단보도 위치 변경으로 교통안전이 확보됐다.

인천시의회 이오상(민남동3) 의원은 16일 "교통안전 사고에 노출됐던 논현초 통학로의 횡단보도 위치를 인천시교육청과 혐의해 변경, 통학로 안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논현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는 하교 시간이 되면 학생들이 구름때처럼 모인다. 좁은 인도로 모인 학생들은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잘못하면 차도로 밀려나갈 수 있는 상황이다.

인천 논현초등학교 앞 위치가 변경된 횡단보도./이오상 의원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역 주민은 물론 학부모들은 그동안 끊임 없이 안전민원을 제기해 왔다.

이같은 민원에 따라 이오상 의원은 시 교육청과 협의해 기존 횡단보도를 보행로 끝에서 학교 정문 쪽으로 이동 시켜 대기공간을 넓혔다.

또 인근 아파트에서 나오는 차량과 보행자 간 안전거리도 확보했다.

이오상 의원은 "안전한 통학 환경은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가져야 할 권리"라며 "이번 조치로 인해 통학로 안전이 강화되고 안전사고 위험 감소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민원에 귀 기울여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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