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켜진 부상 주의보, 롯데 베테랑 전준우 종아리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 제외…병원 검진 예정[스경X현장]
김하진 기자 2024. 5. 16. 17:39
롯데의 부상 악몽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롯데 베테랑 전준우가 16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당초 전준우는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기로 했으나 이날 훈련 중 좌측 종아리 근육 경련으로 빠지게 됐다.
구단 측은 “전준우가 병원에서 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형 롯데 감독도 우려를 표했다. 김태형 감독은 “상황이 안 좋은 것 같다. 검사를 해봐야한다”며 “2~3일 정도 지나고 괜찮다과 하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표했다.
전준우는 올시즌 40경기에서 타율 0.314 7홈런 31타점 등을 기록 중이다. 팀 내에서 가장 타격감이 좋은 타자 중 하나다.
앞서 롯데는 한창 활약하던 손호영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지는 등 선수들의 부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전준우까지 통증을 호소해 걱정이 커졌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좌익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한동희(3루수)-윤동희(중견수)-노진혁(1루수)-정훈(지명타자)-유강남(포수)-이학주(유격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박세웅이다.
수원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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