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100kg'…초등학교 난입한 충격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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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찾아 나선 멧돼지들이 논과 밭을 휘젓고 다니고 도심까지 나타나 사람을 위협하는 경우가 잦은데요.
이번에는 초등학교에 멧돼지가 나타나 큰 소동이 일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초등학교에 난입한 100kg 멧돼지'입니다. 오!>
무게 100kg에 육박하는 멧돼지가 잔뜩 흥분해 초등학교 안을 이리저리 뛰어다녔는데, 아이들 등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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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찾아 나선 멧돼지들이 논과 밭을 휘젓고 다니고 도심까지 나타나 사람을 위협하는 경우가 잦은데요.
이번에는 초등학교에 멧돼지가 나타나 큰 소동이 일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초등학교에 난입한 100kg 멧돼지'입니다.
아직 이른 아침인데 무슨 등교를 이렇게 일찍 했을까요? 그런데 학교에 등장한 건 학생이 아니라 멧돼지였습니다.
지난달 15일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무게 100kg에 육박하는 멧돼지가 잔뜩 흥분해 초등학교 안을 이리저리 뛰어다녔는데, 아이들 등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안전사고를 우려해 경찰과 소방대가 출동했지만 멧돼지가 워낙 거칠게 날뛰어서 포획망은커녕 마취총을 쓰기도 쉽지 않았을 상황이었는데요.
경찰은 결국 권총을 꺼내 들었고, 멧돼지는 경찰이 쏜 실탄 3발을 맞고 사살됐습니다.
멧돼지에게는 비극이지만, 등교시간 전이어서 아이들이 다치지 않은 게 다행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멧돼지도 먹고 살겠다는 건데 불쌍하다", "긴박한 상황이니 실탄 쓸 수밖에 없는 거지", "멧돼지는 사람을 찢어, 아무도 안 다쳐서 천만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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