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유작 '탈출', 올 여름 본다…배급사 "7월 개봉 긍정 검토"

김지혜 2024. 5. 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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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의 유작인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가 올 여름 개봉을 준비 중이다.

배급사 CJ ENM은 '탈출'의 7월 개봉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12월 이선균의 사망 소식과 함께 '탈출'의 개봉도 잠정 연기됐지만 CJ ENM은 올해부터 개봉을 조심스레 추진해왔다.

앞서 이선균의 또 다른 유작 '행복의 나라'도 8월 개봉을 확정해 올 여름 이선균의 유작 두 편을 연이어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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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고(故) 이선균의 유작인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가 올 여름 개봉을 준비 중이다.

배급사 CJ ENM은 '탈출'의 7월 개봉을 검토 중이다. '탈출'은 한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이선균과 주지훈이 주연을 맡았고, '굿바이 싱글'을 만든 김태곤 감독이 연출했다.

지난해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돼 월드프리미어로 공개된 바 있는 '탈출'은 약 1년 만에 국내 관객과 정식으로 만나게 됐다. 지난해 12월 이선균의 사망 소식과 함께 '탈출'의 개봉도 잠정 연기됐지만 CJ ENM은 올해부터 개봉을 조심스레 추진해왔다.

앞서 이선균의 또 다른 유작 '행복의 나라'도 8월 개봉을 확정해 올 여름 이선균의 유작 두 편을 연이어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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