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크리닝]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전편을 뛰어 넘는 짜임새와 액션, 이거야 말로 레전드 ★★★★
▶ 줄거리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 속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풍요가 가득한 ‘녹색의 땅’에서 자란 ‘퓨리오사’(안야 테일러-조이)는 바이커 군단의 폭군 ‘디멘투스’(크리스 헴스워스)의 손에 모든 것을 잃고 만다. 가족도 행복도 모두 빼앗기고 세상에 홀로 내던져진 ‘퓨리오사’는 반드시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생 전부를 건 복수를 시작하는데...
▶ 비포스크리닝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마니아 팬층이 있는 '매드 맥스'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전작인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이후 무려 9년 만의 시리즈 신작이며 할리우드의 신예 안야 테일러조이와 크리스 헴스워스가 출연한다.
시리즈의 첫 영화 '매드맥스'가 1979년에 개봉했으니 무려 45년에 걸쳐 이어지고 있는 세계관이다. 특히 2015년에 개봉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로는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액션 블록버스터 역사상 이례적으로 10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편집상과 미술상을 포함해 무려 6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이 세계관의 창조자이가 거장으로 칭송받고 있는 조지 밀러 감독은 이번에도 '매드맥스'의 시그니처라 할수 있는 드넓은 사막에서의 질주 액션으로 오랜만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편의 주인공 ‘퓨리오사’ 역을 맡은 안야 테일러-조이는 시리즈 '퀸스 갬빗'으로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TV미니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 수상, 프라임타임 에미상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등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그는 '23 아이덴티티''글래스'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 '라스트 나잇 인 소호'의 에드가 라이트, '듄: 파트 2'의 드니 빌뇌브 그리고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조지 밀러까지 세계적인 감독들의 러브콜을 연이어 받으며 명실공히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안야 테일러-조이는 무면허 상태로 이 영화에 캐스팅된 후 스턴트 자격증을 따는 등 운전에 진심으로 도전해 놀라운 액션을 선보였다고 한다.
‘퓨리오사’와의 미친 케미를 선사할 바이크 군단의 리더이자 새로운 빌런 ‘디멘투스’ 역을 맡은 크리스 헴스워스는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드높일 예정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시리즈를 통해 많은 관객들의 최애 배우로 손꼽히는 그는 이번 작품에서 난폭한 성격으로 드넓은 사막을 거침없이 누비는 ‘디멘투스’로 완벽 변신해 매부리코 분장까지 불사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 애프터스크리닝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볼 영화 없는 5월에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개봉, 사막 액션의 끝장판!
- '매드맥스' 시리즈 만든 조지 밀러 감독 "봉준호에게 편집 배워"
- 조지 밀러 감독 "봉준호 감독 너무 좋아해. 그와 영화 이야기 할수 있어서 좋았다"
-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조지 밀러 감독 "첫 내한, 한국의 영화와 음식에 놀라워하고 있다"
- '퀸스 겜빗' 안야 테일러-조이 주연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제77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논란…전처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요구했나
- "더러운 인간" 이상아, 전 남편 김한석 맹비난
- 김종민, 11살 어린 여친 사진 공개…최진혁 "정말 미인이시다"(미우새)
- "민희진이 상욕한 여직원입니다"…어도어 성희롱 피해자 호소
- 한혜진, 별장에 빨간 딱지 붙자 '동네멋집' 녹화중단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