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정종욱 CA협의체 책임경영위원장·신종환 CFO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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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그룹 컨트롤 타워인 CA협의체의 책임경영위원장을 새로 선임했다.
16일 카카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신종환 전 CJ 경영리더를 CFO로, 정종욱 전 삼성생명보험 법무팀장(부사장)을 CA협의체 책임경영위원장으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시장에선 이번 정 위원장 선임으로 카카오 그룹의 쇄신 정책과 책임경영 움직임이 한층 더 가시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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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카카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신종환 전 CJ 경영리더를 CFO로, 정종욱 전 삼성생명보험 법무팀장(부사장)을 CA협의체 책임경영위원장으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지난 1월 선임됐던 최혜령 전 CFO는 기업가치 성과리더로 자리를 옮겼다.
신종환 신임 CFO는 서강대 경영학과와 미국 인디애나대 MBA를 졸업했다. 그는 삼정·한영회계법인을 거쳐 CJ제일제당, CJ 등 CJ그룹에서 재무 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신종환 CFO와 함께 이번주부터 카카오에 합류한 정종욱 위원장은 서울대 법학과 학사·석사 및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로스쿨을 졸업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및 수원지방검찰청을 거쳐 율촌 변호사, 삼성그룹 법무실 전무, 삼성생명보험 법무팀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1월부터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해 왔다.
특히 그는 삼성그룹 법무 임원으로 재직할 당시 그룹의 컴플라이언스 및 윤리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기틀 마련을 주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한편 CA협의체 5개 위원회 중 하나인 책임경영위원회는 그룹사 정기 감사와 컴플라이언스, 윤리, 법무 이슈를 총괄하는 조직이다. 지난 2월 설치 후 한동안 권대열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위원장이 겸임해왔다. 시장에선 이번 정 위원장 선임으로 카카오 그룹의 쇄신 정책과 책임경영 움직임이 한층 더 가시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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