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16~17일 완도서 개최

송진호 회장 " 어르신들 건강한 삶, 행복한 노후생활 최선"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체육한마당잔치인 '제19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16~17일 '해양치유 도시'완도에서 열린다.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과 경북 생활체육교류단 등 약 2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과 우호를 다지게 된다.

16일 오후 2시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금국민체육센터 등 9개 경기장에서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총 9개 종목이 펼쳐진다.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을 단장으로 경북선수단 80여명도 참가한다.

경북선수단은 경기와 더불어 해양치유센터 문화탐방 등 스포츠와 문화교류를 통해 영·호남 형제의 뜨거운 정을 나눌 예정이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이번 축전을 통해 어르신들 건강은 물론, 영·호남이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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