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괴산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중심지로 만들어야"

윤우용 2024. 5. 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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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는 16일 "괴산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괴산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괴산은 계곡과 강, 산이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자연 정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도민과의 대화에서 선유동 신선길(화양구곡∼선유구곡을 잇는 산책로) 조성 사업, 송면 복합체육센터 건립 등에 대한 지원 건의를 받고 "적극 검토하고 군의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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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 하는 김영환 충북지사(왼쪽) [촬영 윤우용]

(괴산=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6일 "괴산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괴산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괴산은 계곡과 강, 산이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자연 정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한해에 1천만명이 순천만정원을 다녀가고 그것으로 순천이 먹고 살고 있다"며 "괴산이 가지고 있는 기암괴석과 계곡과 강을 통해 (자연 정원을) 만들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이들이 보트나 카누를 탈 수 있고 유네스코에 등록할 만한 계곡이 (괴산에) 있는 데 우리가 그것을 잘 모르고 있었다"며 "(괴산을) 국가 자연 공원으로 만드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김 지사의 대표 공약으로 충북의 757개 호수와 주변 명산, 문화유산 등을 연계해 국내 최대 관광지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김 지사는 이어 도민과의 대화에서 선유동 신선길(화양구곡∼선유구곡을 잇는 산책로) 조성 사업, 송면 복합체육센터 건립 등에 대한 지원 건의를 받고 "적극 검토하고 군의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지사는 6월까지 도민과의 대화를 이어간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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