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어컨·냉장고 "잘 나가네"…가동률 최고 13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가 올 1분기 에어컨 생산에서 133.7% 평균가동률을 보이며 가전 명가로서 존재감을 또 한번 드러냈다.
냉장고 역시 평균가동률 118%로 '효자 상품'임을 입증했다.
16일 LG전자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품목별 가동률은 생활가전(H&A) 부문에서 에어컨 133.7%, 냉장고 118.2%, 세탁기 101.1%라는 평균가동률을 기록했다.
연결 자회사인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평균가동률은 55.6%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모니터, 평균가동률 100% 미만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LG전자가 올 1분기 에어컨 생산에서 133.7% 평균가동률을 보이며 가전 명가로서 존재감을 또 한번 드러냈다. 냉장고 역시 평균가동률 118%로 '효자 상품'임을 입증했다.
16일 LG전자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품목별 가동률은 생활가전(H&A) 부문에서 에어컨 133.7%, 냉장고 118.2%, 세탁기 101.1%라는 평균가동률을 기록했다.
에어컨의 경우 생산 능력 수량은 355만8000대지만 실제 475만6000대를 생산한 것이다.
전장(VS·자동차 전기장비장치) 사업의 텔레매틱스 등 품목은 102.2% 평균 가동률을 보였다.
TV사업을 담당하는 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부의 영상기기는 70.6%, BS(비즈니스 설루션)사업부의 모니터는 85.8%로 100%가 되지 않는 평균가동률을 보였다.
연결 자회사인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평균가동률은 55.6%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부문별 매출 실적을 보면 H&A가 8조6075억원으로 전체 21조959억원 대비 약 40.8%를 차지했다. 주요 제품인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의 매출액은 6조5835억원으로 H&A 매출액의 76.5%다.
HE사업부문 매출은 3조4920억원, BS는 1조5755억원으로 집계됐다. VS 매출액은 2조661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12.6%를 차지했다. LG이노텍의 매출액은 4조3336억원, 비중은 20.5%로 나타났다.
지역별 매출은 국내가 8조1937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미주 5조2445억원,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 4조3119억원, 유럽 3조3458억원 등의 순이었다. 국내와 유럽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미주와 아시아 등은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