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1분기 당기순이익 134억…매출 감소에도 전년비 23% 증가

김남석 2024. 5. 16.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양증권은 올해 1분기 매출 1929억원, 당기순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41.8%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오히려 23.3% 증가했다.

채권부문은 금리변동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수익성을 높였고, 기업금융 부문에서는 회사채 발행 수요 증가와 여전채 등 니치마켓 적극 공략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한양증권은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양증권 제공]

한양증권은 올해 1분기 매출 1929억원, 당기순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41.8%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오히려 23.3% 증가했다. 연 환산 기준 ROE는 10.84%로 집계됐다.

채권과 운용, 기업금융 3개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채권부문은 금리변동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수익성을 높였고, 기업금융 부문에서는 회사채 발행 수요 증가와 여전채 등 니치마켓 적극 공략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한양증권은 설명했다.

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의 실적 상승도 기대할 만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2분기에도 채권과 운용, 기업금융 실적을 유지한 채 리스크를 중점 관리했던 부동산 PF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한양증권으로 오면서 질적 변화가 시작됐다"며 "어려운 시국에 부동산 PF조직 확충을 결정한 것은 정교한 논리적 기반을 가지고 설정한 전략 방향"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