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넌 걸을 때가 제일 예뻐’ 걷기동아리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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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주민 주도 지속가능한 걷기 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해 16일 수성못에서 '넌 걸을 때가 제일 예뻐!' 수성구 걷기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성구보건소는 자발적인 걷기 실천 문화 확산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별로 걷기지도자를 양성하고 생활권 걷기동아리 15팀을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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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주민 주도 지속가능한 걷기 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해 16일 수성못에서 ‘넌 걸을 때가 제일 예뻐!’ 수성구 걷기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생활실천 홍보관 운영, 걷기 실천 선언문 낭독, 바르게 걷기 교육이 진행됐다.
걷기 운동은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고 건강위험 요인을 감소시켜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수성구보건소는 자발적인 걷기 실천 문화 확산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별로 걷기지도자를 양성하고 생활권 걷기동아리 15팀을 결성했다.
걷기동아리는 3개월간 주 1회 이상 회원들과 ‘함께 걷기’를 실천하는 한편, 개인별로 하루 7500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는 챌린지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생활권 걷기동아리를 통해 일상 속 걷기의 즐거움을 느껴 신체활동을 습관화하는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다. 아울러 혼자 걷기 실천이 어려웠던 주민들이 이웃과 소통하고 건강을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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