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 새는 수당… 부산 경찰, 초과수당 부정행위 연달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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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허위로 초과 근무를 입력하고 부당하게 수당을 수령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은 최근 초과 근무를 허위로 입력해 수당을 부정하게 수령한 일선 경찰서 소속 A경감을 자체 점검에서 적발하고, 다른 경찰서로 인사조치 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부산경찰청은 지난 2일과 7일 자체 복무 위반 점검을 벌여 초과근무를 허위로 입력한 경찰관 5명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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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최근 초과 근무를 허위로 입력해 수당을 부정하게 수령한 일선 경찰서 소속 A경감을 자체 점검에서 적발하고, 다른 경찰서로 인사조치 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지역 한 경찰서에서 계장으로 근무하던 A경감은 지난 3월 부산경찰청 자체 점검에서 적발됐으며, 현재 감찰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감찰 조사를 통해 A경감이 부정 수령한 금액과 기간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부산경찰청은 지난 2일과 7일 자체 복무 위반 점검을 벌여 초과근무를 허위로 입력한 경찰관 5명을 적발했다. 이들은 퇴근 후 식사 등 사적인 일로 사무실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초과근무 입력 시스템에 지문을 등록하다가 불시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적발된 경찰관들은 모두 중간 관리자급인 경감이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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