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대체자 섭외해"… KBS, '슈퍼클래식' 주관사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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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김호중이 출연 예정이던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KBS 측은 16일 오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23일과 24일 예정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과 관련해 KBS의 입장을 밝힌다"며 주관사인 ㈜두미르에 "양측의 계약에 따라 KBS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성실한 의무 이행을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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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은 16일 오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23일과 24일 예정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과 관련해 KBS의 입장을 밝힌다"며 주관사인 ㈜두미르에 "양측의 계약에 따라 KBS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성실한 의무 이행을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는 김호중의 개인 콘서트가 아닌, 세계 4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빈 필과 독일의 베를린 필, 미국의 뉴욕 필,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현역 단원들이 연합해 하나의 팀으로 공연을 펼치는 무대다. 김호중은 23일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알려진 아이다 가리풀리나와 함께 오르며, 24일 마지막 공연에서는 미국의 유명 소프라노인 라리사 마르티네즈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칠 예정이었다.
KBS 측은 "(당사는 ㈜두미르에) 5월14일 다음과 같은 내용을 최고하였다"라며 "㈜두미르는 KBS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조치를 이행하고, 당초 출연 예정 협연자인 김호중을 대체한 출연자를 섭외하여 공연을 진행해야 하며, 기존 공연대로 진행 시엔 KBS 주최 명칭 및 로고 사용을 금지한다는 등의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KBS는 "5월20일 오전 9시까지 ㈜두미르의 공식 답변이 없는 경우 양측의 계약에 따라 주최 명칭 사용 금지 등의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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