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유해액체물질 운반선 대상 해양오염 예방 점검

김용태 2024. 5. 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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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4주간 울산 관내를 통항하는 유해액체물질 운반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 점검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내용은 화물 작업 후 기름·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등 오염물질 적법 처리 확인, 유해액체물질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 관리 상태, 관련 증서·지침서 비치 여부 등이다.

지난해 액체화물 물동량은 1억5천500만t으로 전국 30.6%를 차지하고 있어 집중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울산해경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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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4주간 울산 관내를 통항하는 유해액체물질 운반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 점검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내용은 화물 작업 후 기름·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등 오염물질 적법 처리 확인, 유해액체물질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 관리 상태, 관련 증서·지침서 비치 여부 등이다.

울산항은 전국 1위, 세계 4위의 액체화물 물동량을 보유한 항만이다.

지난해 액체화물 물동량은 1억5천500만t으로 전국 30.6%를 차지하고 있어 집중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울산해경은 설명했다.

정욱한 울산해경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해양 종사자들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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