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오만 외교장관, 수교 50년 축하서한 교환…"관계 발전"

변해정 기자 2024. 5. 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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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올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교장관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16일 밝혔다.

조 장관은 서한을 통해 "1974년 수교 이래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으며 특히 한국은 오만의 기간시설 건설에 참여하고 오만은 한국에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며 상호 경제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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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 2024.04.26.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올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교장관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16일 밝혔다.

조 장관은 서한을 통해 "1974년 수교 이래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으며 특히 한국은 오만의 기간시설 건설에 참여하고 오만은 한국에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며 상호 경제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이어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 협력관계가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바드르 장관도 서한에서 양국 수교 50주년을 축하했다.

바드르 장관은 "양국이 외교, 문화, 경제 등 분야에서 이미 굳건히 협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크다"면서 "상호 호혜적인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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