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 1분기 영업익 684억원…전년비 67.7%↓

[서울=뉴시스]세아제강지주 로고 (사진 = 세아제강지주 제공) 2024.05.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세아제강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8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7.6%로 줄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8826억원으로 15.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605억원으로 61.3% 줄었다.

세아제강지주는 "북미 철강재 가격의 일시적 급등락에 따라 시장 내 수요 관망세로 매출액이 감소했고, 열연 등 원재료 가격 강세에 따른 롤마친 축소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제 정세 불안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기조 지속으로 올해 높은 수준의 시추 활동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시장의 강관제품 수요는 상당 기간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 북미 시장 2분기 매출과 이익은 견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액화천연가스(LNG)·해상풍력 분야 및 중동 시장의 대형 수주가 이어지고 있고, 지난해 하반기 중동 프로젝트 공급 계약 등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및 이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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