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집에 불 질러 숨지게 한 40대 여성 송치

[전주MBC 자료사진]

남자친구의 집에 불을 질러 숨지게 한 40대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11일 새벽 3시 반쯤 군산 임피면의 한 주택에 불을 질러 30대 연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여성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이 주택 야외화장실 근처에서 술에 취해 앉아 있었으며, 조사에서 연인에게 맞아서 화가 나 방에 불을 붙였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