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쇼 콘텐츠 제작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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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쇼 콘텐츠 제작 용역에 돌입했다.
루나분수쇼는 호수 위 설치된 직경 15m 규모 건축조형물 ‘더루나’와 높이 40m 분수, 레이저 등을 활용한 음악분수쇼로 시 랜드마크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루나분수 신규 콘텐츠로 루나분수 메인쇼 2편과 음악분수 콘텐츠 12곡 등을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시의 공식 마스코트인 ‘코리요’를 활용해 화성만이 선사할 수 있는 콘텐츠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용역으로 확보한 음악분수 콘텐츠와 Chat GPT를 활용해 여러 조합의 연출 무대를 선보여 다양한 분수쇼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루나분수는 도시 속 아트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시민의 주거 환경의 질적 향상의 매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화성만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다채로운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신규 콘텐츠를 확보해 국내 최고 분수 멀티미디어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김도균 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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