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900점 이상, 토스·토라 AL 이상 취득한 '그랜드슬래머' 5000명 돌파

(한국토익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YBM 산하 한국토익(TOEIC)위원회는 'YBM그랜드슬래머' 인증서 발급인원이 5000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YBM그랜드슬래머는 토익, 토익스피킹, 토익라이팅 시험에서 토익 900점, 토익스피킹 AL, 토익라이팅 AL 이상을 획득한 수험자를 대상으로 취득한 점수와 과목에 따라 마스터(Master), 엑스퍼트(Expert), 어드밴스드(Advanced)로 구분해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인증서는 한국토익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최근 2년 내 YBM그랜드슬래머 인증서 발급 현황을 살펴보면 어드밴스드 등급(91%), 엑스퍼트 등급(8%), 마스터 등급(1%) 순으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증서 발급을 신청한 연령대는 26~30세(48%), 21~25세(30%), 31~35세(14%), 36~40세(4%), 41~45세(2%), 16~20세(1%), 46~50세(1%) 순으로 많았다.

발급자 10명 중 8명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익위원회 관계자는 "영어의 4가지 영역인 듣기·읽기·말하기·쓰기 실력을 모두 갖추고자 하는 수험자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YBM그랜드슬래머 인증서 발급자가 5000명을 돌파했다"며 "영어에 자신 있는 사람이라면 YBM그랜드슬래머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hi_na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