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봇, '국제인공지능대전'서 LLM 기반 'AI 영어 선생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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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4)이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과 대용량 언어 모델(LLM) 분야의 최신 기술 발전이 소개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올해는 AI 기술이 교육 및 언어 학습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주목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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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4)이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과 대용량 언어 모델(LLM) 분야의 최신 기술 발전이 소개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올해는 AI 기술이 교육 및 언어 학습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주목도가 높았다.
에듀테크 기업 ㈜클라우봇(대표 송석호)이 개발한 'AI Speaking Coach'도 이번 박람회에서 주목받은 기술 중 하나다. 한국 초등 영어 학습자를 위한 인공지능 선생님을 도입한 교육 솔루션으로, Chat GPT와 차별화된 세 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송석호 대표가 직접 시연을 통해 소개한 바에 따르면 'AI Speaking Coach'는 첫째, 실시간 입력 없이 진행되는 상호 학습이 가능하다. 다른 인공지능 플랫폼은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해야 하는 반면, 이 솔루션은 버튼 시스템을 사용하여 학생들이 수업을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학생들은 학습 기기 화면에 나타나는 신호에 따라 질문을 쓸 필요 없이 학습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둘째, 학교용 학습 관리 시스템(LMS)을 제공하여 교사는 시스템을 통해 숙제를 일정에 맞춰 부여하고, 학교는 학생들의 진도를 추적-관리할 수 있게 된다. 그 외에 각 수업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을 제공하고 검토를 위해 대화 내용을 기록하는 등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셋째, 맞춤형 콘텐츠 및 수업 계획을 만들 수 있다. 솔루션에서 C-Maker라는 콘텐츠 입력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교사는 코딩 없이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후 수업 계획을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유연성은 교사가 학생의 커리큘럼과 교육 스타일에 맞춰 수업을 설계하는데 큰 장점이 된다.
송석호 대표는 "LLM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향후 2년 안에 교육 패러다임이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AI Speaking Coach'는 교육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혁신적인 활용 사례 중 하나일 뿐, 앞으로 교육에 AI를 접목한 더욱 흥미로운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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