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끼인 세대' 취업 사각지대 해소"…울산중구의회, 지원 조례

김지혜 기자 2024. 5. 16.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중구의회가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마련 등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

중구의회는 홍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중·장년층 지원 조례(안)'을 제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표발의한 홍영진 의원은 "청년이나 노인의 대한 지원은 활발한 반면 중·장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책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을 착안해 허리 역할을 하는 4050세대를 위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확대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은 16일 열린 제263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중장년세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울산중구의회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마련 등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

중구의회는 홍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중·장년층 지원 조례(안)'을 제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과 노령인구 사이 소위 '끼인 세대'로 불리는 중·장년층이 상대적으로 취업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현실을 반영했다.

조례에는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발굴과 알선 △사회공헌활동 △여가생활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주민등록상 40세~64세 미만을 중·장년층으로 규정하고,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전문시설 설치, 일자리정보 제공, 취업훈련 및 교육, 예비 노년 세대를 위한 연구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대표발의한 홍영진 의원은 "청년이나 노인의 대한 지원은 활발한 반면 중·장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책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을 착안해 허리 역할을 하는 4050세대를 위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확대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개정된 조례는 오는 23일 제263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친 뒤 공포될 예정이다.

jooji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