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중첩규제 피해 커…경기도 기반시설 적극 지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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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16일 '경기 동부 SOC 대개발 도·시군 릴레이 간담회'에서 각종 중첩규제로 피해가 큰 가평 지역에 사회기반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경기도에 요청했다.
서 군수는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각종 중첩규제로 대규모 개발이 제한되고 있다"며 "군의 건의사항이 적극 반영돼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계획이 수립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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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은 16일 '경기 동부 SOC 대개발 도·시군 릴레이 간담회'에서 각종 중첩규제로 피해가 큰 가평 지역에 사회기반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경기도에 요청했다.
이날 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서태원 군수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정용 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군은 간담회에서 △지방도 364호선 및 경기북부 광역화 고속도로 건설 △GTX노선(마석~가평~춘천) 연장 △신선봉 산악관광 및 수상레저종합센터 개발 △수변구역 개발 등 4개 분야 13건을 도에 건의했다.
서 군수는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각종 중첩규제로 대규모 개발이 제한되고 있다"며 "군의 건의사항이 적극 반영돼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계획이 수립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 행정2부지사는 "가평군에 사회간접자본을 특별히 더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22대 국회에서 군이 접경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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