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월[현장 화보]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을 이틀 앞둔 16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추모객들이 참배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을 이틀 앞둔 16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5·18 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18일을 전후하여 광주(光州)와 전남(全南) 일원에서 민주주의의 실현을 요구하며 신군부의 집권 음모를 규탄한 민중항쟁이다.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을 이틀 앞둔 16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송원대학교 학생들이 참배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오는 17일 추모제를 시작으로 광주시 곳곳에서는 민주평화대행진, 전야제 등 행사가 열린다.

18일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모두의 오월, 하나 되는 오월(May of All, May of All)’을 주제로 22대 국회가 나서서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실어 줄 것을 외친다.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을 이틀 앞둔 16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한 추모객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문재원 기자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을 이틀 앞둔 16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고흥 동강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이 참배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문재원 기자 mjw@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