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충북도청서 특강…대전·충북 상생 발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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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16일 충북도청에서 '미래 전략과 전술'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의 미래 전략과 전술은 144만 대전시민만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이끌 성장 동력을 지방에서 찾겠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세계 G2로 가는 길에 대전과 충북이 함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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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16일 충북도청에서 ‘미래 전략과 전술’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 시장의 특강은 충청권 4개 시·도 간 상생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대전시 초청으로 김영환 충북지사가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특강에서 120년 대전사를 소개하며 민선 8기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4대 전략산업 육성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 △대규모 산단 유치 △0시축제와 명품건축 기획 디자인 등 일류 경제도시를 지향하는 시의 시정 방향과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2048 그랜드플랜 등 대전의 미래 전략과 비전, 함께 뛰는 대전·충북 간 상생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의 미래 전략과 전술은 144만 대전시민만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이끌 성장 동력을 지방에서 찾겠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세계 G2로 가는 길에 대전과 충북이 함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대한민국 과학의 중심 대전과 첨단산업의 테스트베드 충북은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견인할 동반자”라며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포함해 대청호 규제 완화 등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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