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백운밸리 '중학교 신설' 가시화…2026년 3월 개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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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 백운밸리 내 중학교 신설 사업이 가시화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2024년 정기 2차 경기도 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백운호수중학교(가칭) 신설 안건'이 '적정' 판정을 받았다.
백운호수중이 늦어도 2026년 3월엔 개교할 수 있다는 의미다.
백운호수중은 백운밸리 주민들이 입주 당시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던 숙원사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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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 백운밸리 내 중학교 신설 사업이 가시화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2024년 정기 2차 경기도 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백운호수중학교(가칭) 신설 안건'이 '적정'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백운호수중 신설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의 계획대로라면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 절차는 마무리 된다.
이후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2월 준공한다. 백운호수중이 늦어도 2026년 3월엔 개교할 수 있다는 의미다.
백운호수중은 백운밸리 주민들이 입주 당시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던 숙원사업 중 하나다.
그러나 그동안 '백운밸리 세대수 부족과 인근 백운중 유휴교실 등 여러 가지 문제로 번번이 좌절됐었다.
김성제 시장은 "아이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2026년 3월 백운호수중이 정상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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