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철 신임 수원지검장 "우리는 공직자, 긴장의 끈 놓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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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철(55) 제45대 수원지검장이 "우리가 공직자라는 것을 한시도 잊지 말고 긴장의 끈을 놓지 말자"고 당부했다.
김 지검장은 16일 오후 3시10분 수원지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는 순간의 방심이나 작은 실수가 어떤 치명상을 가지고 오는지 이미 많이 봐 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서울 출신인 김 지검장은 현대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0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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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김유철(55) 제45대 수원지검장이 "우리가 공직자라는 것을 한시도 잊지 말고 긴장의 끈을 놓지 말자"고 당부했다.
김 지검장은 16일 오후 3시10분 수원지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는 순간의 방심이나 작은 실수가 어떤 치명상을 가지고 오는지 이미 많이 봐 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검찰에서 일한다는 자부심,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우울하고 힘든 날도 있고, 즐겁고 기쁜 날도 있겠지만 심리적으로 항상 긴장돼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지검장은 "역지사지, 매사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자"고도 했다.
"요즘 공감능력이라는 말을 쓰는데 그게 입장 바꿔 얘기하자는 것이다. MBTI에서도 요즘은 T보다 F"라면서 "모든 사람은 다 나의 행복, 가족의 행복이 제일 중요한 것을 서로 인정하고 생각하자. 서로 신뢰하고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일이 최우선이다. 일을 위주로 돌아가는 청을 만들겠다. 또 수사업무는 당연하고 인사, 평가, 포상 등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으로 매사 공정하게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출신인 김 지검장은 현대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0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이후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울산지검 공안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공안과장,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 서울남부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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