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경기도 시군의장에게 "서울통합 지지해 달라" 호소

경기=이민호 기자 2024. 5. 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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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1차 정례회의에서 김포서울통합이 시민의 뜻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피력했다.

이날 김 시장은 "우리 김포가 이제 막 도약하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인구가 가파르게 상승해 50만을 넘어선 젊은 도시다"면서 "경기도에서 경기북도를 추진하고 있고, 김포는 서울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시민분들이 원한다면 김포시민이 원하는 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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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14일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1차 정례회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1차 정례회의에서 김포서울통합이 시민의 뜻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피력했다.

16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14일 김포시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1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김 시장은 "우리 김포가 이제 막 도약하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인구가 가파르게 상승해 50만을 넘어선 젊은 도시다"면서 "경기도에서 경기북도를 추진하고 있고, 김포는 서울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시민분들이 원한다면 김포시민이 원하는 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에는 김포하면 접경지에 김포평야, 김포공항밖에 없는 곳으로 인식됐다. 지금은 한강신도시, 라베니체 금빛수로, 한강과 서해, 애기봉 전망대 등이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면서 "우리는 김포의 독특한 장점을 잘 살려서 시민들이 자랑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만들어보려고 노력 중이다. 개선사항 등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 제시해달라"며 소통 의지를 보였다.

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에서 대상에 선정된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발표 이후, 김포시민들은 '김포시가 평화누리도에 포함되지 않아 다행'이라는 여론과 함께 경기(남)북도와 서울시 중 행정구역 선택이 필요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생활권 일치를 위해 교통부터 서울통합에 매진하고 있으며 교육, 복지, 문화로 이어지는 서울통합을 지속 추진 중이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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