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1분기 영업익 196억원···전년 대비 2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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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올해 1분기 매출 1929억원, 영업이익 196억원, 당기순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2분기에는 채권, 운용, IB의 삼각편대를 견고히 유지한 채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온 부동산PF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8년 임재택 대표 부임 당시와 2024년 1분기를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한양증권의 자기자본은 2699억원에서 4964억원으로 8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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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22.1%, 당기순이익은 23.3% 증가했다. 연 환산 기준 ROE는 10.84%다. 지난 3월 임재택 대표이사 4연임 확정 이후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채권, 운용, 기업금융(IB) 등 3개 부문에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채권부문은 금리 변동성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수익성을 높였다. 운용부문은 시장 상황에 적합한 운용 전략을 통해 수익을 창출했다. IB부문의 경우 회사채 발행 수요가 증가하고, 여전채 등 니치마켓을 적극 공략하며 ECM•DCM 등 기업금융을 담당하는 FICC 세일즈 센터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채권, 운용, IB 등 균형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부동산PF 부문의 실적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 임재택 대표는 올해 초 다운사이징 대신 부동산PF의 면역력을 키우는 방향을 택했다. 우발부채 ‘제로(0)’를 유지하며 업계의 우수 PF 인력을 적극 영입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2분기에는 채권, 운용, IB의 삼각편대를 견고히 유지한 채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온 부동산PF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8년 임재택 대표 부임 당시와 2024년 1분기를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한양증권의 자기자본은 2699억원에서 4964억원으로 84% 증가했다. ROE 또한 1.7%에서 10.84%로 6배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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