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국가유산 '4대 궁' 활용해 문화 복지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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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서울역사박물관과 손잡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국민 문화복지 증진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정문헌 구청장은 "협약을 계기로 문화재청·서울역사박물관과 협력해 관내 4대 궁을 활용한 볼거리, 즐길 거리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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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종로구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서울역사박물관과 손잡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국민 문화복지 증진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세 곳은 이달 14일 창덕궁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국가유산 4대 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업무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과 함께하는 고궁 문화 프로그램 개발 △문화 소외 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고궁 체험·공연 참여 기회 확대 △한복 입기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모색 △궁궐 담장 훼손 방지 및 관람객 보행 여건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등이다.
구는 궁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협약을 계기로 문화재청·서울역사박물관과 협력해 관내 4대 궁을 활용한 볼거리, 즐길 거리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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