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경피적 대동맥 판막치환술' 1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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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경피적 대동맥 판막치환술(TAVI)' 100례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심장내과·심장혈관흉부외과·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계명대 동산병원 심혈관 중재시술팀은 2017년 첫 시술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해 TAVI 시술 100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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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경피적 대동맥 판막치환술(TAVI)' 100례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심장내과·심장혈관흉부외과·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계명대 동산병원 심혈관 중재시술팀은 2017년 첫 시술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해 TAVI 시술 100례를 달성했다.
TAVI 시술은 허벅지 대퇴동맥을 통해 TAVI 판막을 삽입해 기존의 병든 판막을 치환하는 시술이다. 70세 이상 고령이나 수술 위험성이 높은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가슴을 열지 않고 대동맥판막을 삽입할 수 있는 우수한 치료법이다.
계명대 동산병원 심혈관 중재시술팀은 JACC: Cardiovascular Interventions 등 귄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많은 논문을 게재하고 유명 국제학회에 초청 발표를 진행하는 등 TAVI 시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허승호 동산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심혈관 중재시술팀 모두 합심해 노력한 결과 고난이도 시술인 TAVI 100례를 이룰 수 있었다"며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고위험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안전한 치료법을 적극 도입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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