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광주·전남 '소비' ↑…'제조업 생산·수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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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중 광주·전남지역은 소비를 제외한 제조업 생산, 수출 등 주요 실물경제 지표가 지난해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제공한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광주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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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제공한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광주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 감소했다.
업종별로 △자동차·트레일러(5.9%)△전기장비(7.1%) 등이 대폭 줄었다.
전남 제조업 생산은 △화학제품(-10.5%) △제1차금속(-2.7%) 등이 부진하며 지난해보다 5.4% 감소했다.
소비는 광주·전남 모두 좋아졌다.
광주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해보다 2.0% 증가했다. 대형마트는 5.6% 증가했으나 백화점은 0.4% 감소했다.
전남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해에 비해 3.3% 증가했다.
같은 달 건축착공면적은 광주는 29.9% 감소했고 건축허가면적도 27.1% 줄었다. 전남은 건축착공면적은 지난해보다 21.8% 감소했으나 건축허가면적은 104.5% 증가했다.
수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광주 수출은 △전기장비·전자부품(-11.7%)과 △자동차 등 기계류(-9.8%)가 줄면서 지난해보다 10.5% 감소했고 전남은 △석유제품(13.4%) 등이 늘었으나 △선박 등 기계류(-71.3%)가 줄면서 5.3% 감소했다.
3월중 취업자 수는 광주(79.1만명)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0만명)△전기·운수·통신·금융업(0.6만명)등에서 늘어 지난해보다 2만5,000명이 증가해 전월(1만9,000명)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전남 취업자 수는(101만1,000명) 지난해보다 1만6,000명이 감소해 전월(-1만2,000명)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
업종별로 제조업(1만2,000명)과 건설업(8,000명) 등에서 증가했으나 농림어업(-1만9,000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7,000명) 등은 감소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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