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북부 전투 다시 격화…이스라엘 "군인 5명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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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스라엘 군인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에서 벌어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전투에서 5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전사자들의 자세한 사망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이달 초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제한적인 표적 공습을 시작한 이후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난민 캠프와 중부 누세이라트 캠프에서 전투와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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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지휘부 해체 몇달 만에 군사력 재건 시도"
(서울=뉴스1) 정지윤 강민경 기자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스라엘 군인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에서 벌어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전투에서 5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전사자 5명 중 4명은 하사, 1명은 대위로 모두 20세에서 22세 사이의 나이다. 이들은 모두 같은 낙하산 여단 202대대 소속 군인들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 3명은 공수부대 소속으로 현재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스라엘군은 전사자들의 자세한 사망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같은 장소와 같은 날짜에 사망한 점을 고려하면 이들은 모두 이날 한 사건으로 전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군의 최신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7일 이스라엘의 지상 공세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이스라엘군 278명이 사망했다.
이달 초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제한적인 표적 공습을 시작한 이후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난민 캠프와 중부 누세이라트 캠프에서 전투와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스라엘이 이 지역에서 하마스의 지휘부가 해체됐다고 선언한 지 몇 달 만에 군사력을 재건하려는 하마스의 시도가 있었다"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스라엘군이 전쟁 초반 이미 한차례 쑥대밭이 됐던 가자지구 북부로 회귀하며 전쟁에서 고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보도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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