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2백여개 국내외 브랜드 모았다" 무신사트레이딩 '엠프티 압구정'

이현주 기자 2024. 5. 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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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상권에도 편집숍이 여럿 있지만 이만큼 국내외 독창적인 브랜드들을 많이 모아 놓은 곳은 없다고 자신합니다. 엠프티(EMPTY) 압구정은 서울 강남에서 가장 트렌디한 편집숍으로 떠오를 것입니다."

16일 오전 찾은 서울 강남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의 무신사트레이딩 편집숍 '엠프티 압구정 베이스먼트'에서 만난 관계자의 설명이다.

엠프티 압구정 베이스먼트는 무신사트레이딩에서 2022년 9월 오픈한 편집숍 '엠프티 성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스토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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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정식 오픈, 200여개 국내외 패션 브랜드 입점…총면적 약 350평 규모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역 인근에 위치한 무신사트레이딩 '엠프티(EMPTY) 압구정' 내부 모습. 2024.05.16. juic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압구정 상권에도 편집숍이 여럿 있지만 이만큼 국내외 독창적인 브랜드들을 많이 모아 놓은 곳은 없다고 자신합니다. 엠프티(EMPTY) 압구정은 서울 강남에서 가장 트렌디한 편집숍으로 떠오를 것입니다."

16일 오전 찾은 서울 강남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의 무신사트레이딩 편집숍 '엠프티 압구정 베이스먼트'에서 만난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는 18일 정식 오픈하는 이곳은 200여개의 국내외 패션 브랜드가 입점했다. 총 면적 약 350평 규모를 갖추고 있다.

엠프티 압구정 베이스먼트는 무신사트레이딩에서 2022년 9월 오픈한 편집숍 '엠프티 성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스토어다.

편집숍은 ▲여성특화존(zone) ▲여성·남성 잡화류존 ▲슈즈(신발) 공간 ▲팝업존 ▲피팅존 등으로 구성됐다.

여성 특화존은 가방, 모자 등이 전시된 4층 높이의 반투명 집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색감의 옷이 배치됐다.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엠프티 압구정에서 가장 주력한 공간은 슈즈탑 집기가 위치한 곳이다. 8층 높이의 원통형 집기 안으로 신발을 착용해 볼 수 있는 원통형 의자가 배치됐다. 2024.05.16. juic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가장 주력한 공간은 슈즈탑 집기가 위치한 곳이다. 8층 높이의 원통형 집기 안으로 신발을 착용해 볼 수 있는 원통형 의자가 배치됐다.

또 이곳은 무신사가 2012년 법인을 설립할 당시 본사 소재지이기도 해 '역사성'이 남다르다.

2022년 서울 성수동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10년간 무신사의 오피스 건물로 활용됐다.

당시 쓰였던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을 살려 패션 브랜드 팝업존을 만들었으며 이를 가변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대회의실에는 국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앤더슨 벨(Andersson Bell)'이, 두 소회의실에는 '디키즈(Dickies)'와 '노쿨러스(Nos Couleurs)'가 각각 들어섰다.

해외브랜드와 국내브랜드 비중이 7대3인 엠프티 성수와 달리, 압구정점은 6대 4 정도로 국내 브랜드 비중을 늘렸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 등 엠프티 압구정에서만 만날 수 있는 10개의 브랜드도 있다.

PVC선, 케이블타이 등을 작품에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광호 작가의 설치물도 편집숍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울=뉴시스] 2022년까지 무신사 본사로 활용됐던 무신사 압구정 오피스의 과거 모습. (사진= 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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