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바람 났다”…동방신기 최강창민 아닌 심창민, 데뷔 21년만 첫 뮤지컬 도전 ‘벤자민 버튼’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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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1년만에 뮤지컬을 하게 된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늦바람'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가 없겠더라."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뮤지컬 배우 심창민으로 뮤지컬 '벤자민 버튼' 무대에 오른다.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가수 및 배우 활동을 활발히 펼친 심창민은 '벤자민 버튼'을 통해 데뷔 21년 만에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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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뮤지컬 배우 심창민으로 뮤지컬 ‘벤자민 버튼’ 무대에 오른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뮤지컬 ‘벤자민 버튼’ 프레스콜이 열렸다. 하이라이트 시연에 이어 진행된 질의 응답에는 조광화 연출, 배우 김재범, 심창민(동방신기 최강창민), 김성식,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 등이 참석했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EMK가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나이가 들수록 점점 어려지는 벤자민 버튼의 일생을 통해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조망한다.
심창민은 타이틀롤이자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남자, 마마가 알려준 인생의 스윗스팟이 블루라고 확신하면서 그녀와의 사랑을 쫓아 평생을 바치는 벤자민 버튼 역에 김재범, 김성식과 함께 캐스팅됐다.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가수 및 배우 활동을 활발히 펼친 심창민은 ‘벤자민 버튼’을 통해 데뷔 21년 만에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지난 14일 첫 공연을 마쳤다.
심창민은데뷔 21년만에 뮤지컬에 데뷔한 이유에 대해 “알다시피 많은 아이돌 출신들이 뮤지컬에 도전한다. 그간 기회가 닿지 않았고 연이 안돼서 못했었다”면서 “이번 작품은 소설도 있고 영화도 있는데 콘텐츠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주변 분들에게 조언을 들어보니까 귀한 작업을 할 수 있을거라고 했다. 친구 조규현(슈퍼주니어)이 조언했다. 규현의 조언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첫 뮤지컬 도전이니 많은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심창민은 “여태까지 해왔던 춤과 노래와는 많이 다른 분야라서 이 현장에 있는 누구보다도 나은게 없는 신인이어서 어떻게든 배우들과 호흡하고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서 좋은 무대 만들려고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뮤지컬이라는 작업은 고되고 힘들고 고통스러웠다. 그렇지만 너무 멋진 제작진, 배우들과 함께해서 개인적으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이 작품을 통해서 ‘스윗 스팟’을 찾은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유노윤호 형은 응원을 많이 해줬다. 조만간 보러 오겠다고 격려를 해줬다”고 덧붙였다.
벤자민 버튼 역에 김재범, 심창민, 김성식, 블루 루 모니에 역에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이 출연한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오는 6월 30일까지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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