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수원남부경찰서 ‘젠더폭력 피해…’ 업무협약 체결

정자연 기자 2024. 5. 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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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오른쪽)와 조병노 수원남부경찰서장이 젠더폭력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제공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는 16일 수원남부경찰서와 젠더폭력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는 젠더폭력 피해자에게 주거지원, 긴급보호, 심리치유 프로그램 등을 연계 지원한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스토킹·교제 폭력 등 피해자의 안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탄력순찰과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원남부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젠더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토킹·교제 폭력 등 피해자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피해자를 위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피해자의 안전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젠더폭력 피해상담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와 젠더폭력 상담 핫라인을 통해 24시간 365일 상담할 수 있다. 카카오톡(031cut)으로 실시간 채팅상담도 가능하다.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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