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신산업 기반 혁신생태계 구축…바이오 등 3대 거점 조성

이승형 2024. 5. 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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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16일 시청에서 신산업 혁신생태계를 구축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신산업 혁신생태계와 최고 수준의 정주 여건을 갖춘 도시로 도약할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신산업 생태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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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보고회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6일 시청에서 신산업 혁신생태계를 구축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했다.

용역 시행은 산업연구원(KIET)이 맡았다. 이번 용역은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로 대응하고 신산업 용지를 확보하는 단계적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용역에서는 바이오·IT 중심 지곡밸리, 이차전지·수소 산업 중심 블루밸리,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의 영일만밸리 등 '신산업 3대 거점지구'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이차전지 가치사슬 글로벌 확장을 위한 원스톱 투자유치 시스템 구축, 포스텍 의대 유치와 의과학 기술 융합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 각 거점지구 기업혁신파크에 비즈니스와 문화·예술의 융복합 등을 제안했다.

기업 수요에 대응해 신속한 산업 용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영일만 특화단지와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조성, 경제자유구역 2단계 및 블루밸리 국가산단 확장 등 400만평 규모의 선도사업을 1단계 과제로 정했다.

이후 광역교통, 정주 여건, 주민 수용성 등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단계적으로 산업 용지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신산업 혁신생태계와 최고 수준의 정주 여건을 갖춘 도시로 도약할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신산업 생태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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