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세계화 위해" 정헌율 익산시장, 중국 공공외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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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전북자치도 익산시장이 중국 연길(옌지)시와 청도(칭다오)시에서 '익산 알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은 지난 13일 4박 6일의 일정으로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의 세계화를 위해 많은 기관을 방문하며 공공외교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출장 결과물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여는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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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정헌율 전북자치도 익산시장이 중국 연길(옌지)시와 청도(칭다오)시에서 '익산 알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은 지난 13일 4박 6일의 일정으로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연길과 청도와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시 대표단은 지난 14일 중국동포 특화식품 산업단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천우그룹의 전규상 회장을 만나 식품‧바이오 관련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활용한 식품산업과 바이오 관련 투자 유치 홍보 등이 이뤄졌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인들과의 만남도 이뤄졌다. 정 시장 등 대표단은 한인회를 상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익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백제 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관광과 K-푸드의 대표주자인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도 진행했다.
대표단은 17일에는 김윤희 칭다오 코트라(KOTRA) 무역관장을 만나 중국 식품 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익산시 주요 농수산물 등 수출 활성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의 세계화를 위해 많은 기관을 방문하며 공공외교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출장 결과물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여는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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