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벤자민 버튼' 심창민 "첫 뮤지컬, 늦바람이죠...규현 조언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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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뮤지컬배우 심창민으로 데뷔하는 소감을 전했다.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뮤지컬 '벤자민 버튼' 프레스콜이 열렸다.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남자 벤자민 버튼 역은 김재범, 심창민, 김성식이 출연한다.
특히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심창민의 뮤지컬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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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뮤지컬배우 심창민으로 데뷔하는 소감을 전했다.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뮤지컬 '벤자민 버튼'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은 조광화 연출, 문수호 퍼펫작가, 이나오 작곡가, 심새인 안무가, 배우 김재범, 심창민, 김성식,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이 참석했다.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한다.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나이가 들수록 점점 어려지는 벤자민 버튼의 일생을 통해 삶의 희로애락과 인간의 생을 조망한다.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남자 벤자민 버튼 역은 김재범, 심창민, 김성식이 출연한다. 특히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심창민의 뮤지컬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그는 먼저 21년 만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늦바람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도전하고 계신데, 저는 기회가 닿지 않았었고 연이 안되다 보니 못했었다. 이번 작품은 소설, 영화에서도 너무 매력적이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조광화 연출에 대한 믿음도 드러냈다. 그는 "주변에서 조언도 구했고. 조광화 연출님과 하면 많이 배우고 귀한 작업 할 수 있을거라고 친구 조규현이 얘기했다. 규현씨의 조언 듣고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첫 도전이다 보니 연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심창민은 "그동안 하던 춤, 노래와는 많이 다른 부분이 있었다. 어느 배우들보다도 무엇 하나 나은 게 없는 신인이었다. 어떻게든 이분들과 호흡하고 같이 무대에서 좋은 무대 만들도록 최대한 노력했다. 생각보다 더 어렵고 고통스러웠다"라며 함께 준비하고 있는 배우, 창작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윤호 형은 응원을 많이 해줬고, 조만간 보러 오겠다고 격려해줬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관객들께 전해드리고픈 삶의 '스윗 스팟'이라는 소재를 저는 이 작품 통해 찾은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1일 개막한 '벤자민 버튼'은 오는 6월 30일까지 공연한다.
사진=MHN스포츠ⓒ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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