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센트럴리그, 인기 폭주에 경기수 제한까지

이재호 기자 2024. 5. 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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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의 아마추어 리그이자 새로운 스타 발굴의 산실인 센트럴리그가 참가 신청이 폭주해 경기 수를 제한하기에 이르렀다.

로드FC와 인천MMA연맹(회장 김성태), 경기도MMA연맹(회장 문장수)은 오는 18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로드FC 인천 논현점에서 제 72회 로드FC 센트럴리그를 개최한다.

경기는 18일 개최되는 로드FC 센트럴리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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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로드FC의 아마추어 리그이자 새로운 스타 발굴의 산실인 센트럴리그가 참가 신청이 폭주해 경기 수를 제한하기에 이르렀다.

로드FC와 인천MMA연맹(회장 김성태), 경기도MMA연맹(회장 문장수)은 오는 18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로드FC 인천 논현점에서 제 72회 로드FC 센트럴리그를 개최한다.

센트럴리그는 프로 선수를 꿈꾸는 파이터부터 취미로 즐기는 일반인 그리고 초등부, 중등부 등 학생들까지 출전한다. 다양한 연령대의 아마추어들이 출전하기에 실력에 맞는 룰이 적용,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2012년부터 시작, 1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지고 있는 센트럴리그는 매 대회를 개최할 때마다 신청하는 사람이 많아 경기 수가 100경기를 넘어간다. 오전 10시에 대회가 시작되면 밤 10시를 넘어서까지 경기가 이어지기도 한다.

로드FC는 이번 대회에도 신청자가 폭주해 경기 수를 100경기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치르지 못하는 경기는 6월에 원주에서 열릴 예정인 센트럴리그로 이월돼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센트럴리그는 승강전 콘텐츠도 촬영한다. 최근 부진한 성적을 거둔 프로 선수와 프로 데뷔를 앞둔 세미프로 선수가 대결하는 콘텐츠로 프로 선수가 패한다면 아마추어 리그로 내려가야 한다. 세미프로 선수가 승리 시 프로 선수로 데뷔할 기회를 얻는다.

프로 선수 입장에서 압박이 심할 수밖에 없다. 무조건 승리해야 프로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다. 반면 세미프로 선수는 부담이 덜하다. 프로 선수에게 지는 것이라 잃을 것이 없다. 이긴다면 그토록 바라던 프로 데뷔 기회를 얻어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승강전에서 '빵빵이' 이길수(27, 팀피니쉬)와 '고딩 통합짱' 편예준(17, 로드FC 군산)이 플라이급, '수케남' 박재성(29, 로드FC 원주)과 박준석(26, 봉담MMA)이 밴텀급, '비운의 사나이' 한상권(28, 김대환MMA)과 이동현(28, 로드FC 원주)이 라이트급으로 맞붙는다. 경기는 18일 개최되는 로드FC 센트럴리그에서 진행된다.

로드FC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과 아프리카TV를 통해 센트럴리그를 생중계 한다. 또한 승강전 2화는 16일 오후 6시 로드FC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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