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 “러시아 본토 공격, 우크라이나가 스스로 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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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 문제는 우크라이나가 스스로 결정할 문제라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장관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지난달 사거리가 300km에 이르는 신형 에이태큼스 지대지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했다고 밝혔고,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외무장관도 우크라이나가 자국산 무기를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는 등 입장 변화를 시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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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 문제는 우크라이나가 스스로 결정할 문제라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장관이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각 15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산 무기에 대한 사용제한이 완화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이 그동안 우크라이나가 외부를 공격하도록 장려하지 않았지만, 궁극적으로 우크라이나가 자국의 자유와 주권, 영토를 지키기 위한 전쟁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는 우크라이나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초 서방 국가들은 이번 전쟁이 유럽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는 것을 우려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에 반대해 왔으며, 특히 미국은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없도록 사거리를 짧게 개조한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지난달 사거리가 300km에 이르는 신형 에이태큼스 지대지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했다고 밝혔고,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외무장관도 우크라이나가 자국산 무기를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는 등 입장 변화를 시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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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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