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지역응급의료센터 84병상 증축…"지역 간 격차 해소"

김재수 기자 2024. 5. 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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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의료원이 지역 간 격차 해소하기 위해 급성기 진료시설인 지역응급의료센터(입원 병동 84병상)를 증축한다.

중환자실과 감염분만수술실 등 필수 의료시설(중환자실 20병상, 감염분만수술 1실)과 감염병 전담병동(7병상)도 확충한다.

아울러 감염병 전담병동(7병상)도 확충한다.

군산의료원은 시설 증축과 병동 확충을 통해 향후 지역 내 신종‧재출현 감염병 발병 대응 시 지역 내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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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전담병동 7병상,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시설 확충
군산의료원 급성기진료시설 조감도.(군산의료원 제공) 2024.5.16/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의료원이 지역 간 격차 해소하기 위해 급성기 진료시설인 지역응급의료센터(입원 병동 84병상)를 증축한다.

중환자실과 감염분만수술실 등 필수 의료시설(중환자실 20병상, 감염분만수술 1실)과 감염병 전담병동(7병상)도 확충한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연면적 9354㎡ 규모의 지하 1층~지상 6층 건물로 370억원(국비 185억원, 도비 1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오는 10월 준공과 12월 사용승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3층 바닥공사를 마치고 벽체 타설이 이뤄지고 있다.

이곳에는 감염 방지를 위한 감염격리실과 환자분류소, 환자 관찰실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수술실은 향후 확장성과 수술장 내 감염 예방을 위한 청결 및 동선 분리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감염환자 이동경로 분리를 위해 전용 엘리베이터도 별도로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염병 전담병동(7병상)도 확충한다.

군산의료원은 시설 증축과 병동 확충을 통해 향후 지역 내 신종‧재출현 감염병 발병 대응 시 지역 내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준필 원장은 "생명, 건강과 직결된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내 포괄적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지원기반(시설‧장비 현대화)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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