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지역응급의료센터 84병상 증축…"지역 간 격차 해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군산의료원이 지역 간 격차 해소하기 위해 급성기 진료시설인 지역응급의료센터(입원 병동 84병상)를 증축한다.
중환자실과 감염분만수술실 등 필수 의료시설(중환자실 20병상, 감염분만수술 1실)과 감염병 전담병동(7병상)도 확충한다.
아울러 감염병 전담병동(7병상)도 확충한다.
군산의료원은 시설 증축과 병동 확충을 통해 향후 지역 내 신종‧재출현 감염병 발병 대응 시 지역 내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의료원이 지역 간 격차 해소하기 위해 급성기 진료시설인 지역응급의료센터(입원 병동 84병상)를 증축한다.
중환자실과 감염분만수술실 등 필수 의료시설(중환자실 20병상, 감염분만수술 1실)과 감염병 전담병동(7병상)도 확충한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연면적 9354㎡ 규모의 지하 1층~지상 6층 건물로 370억원(국비 185억원, 도비 1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오는 10월 준공과 12월 사용승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3층 바닥공사를 마치고 벽체 타설이 이뤄지고 있다.
이곳에는 감염 방지를 위한 감염격리실과 환자분류소, 환자 관찰실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수술실은 향후 확장성과 수술장 내 감염 예방을 위한 청결 및 동선 분리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감염환자 이동경로 분리를 위해 전용 엘리베이터도 별도로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염병 전담병동(7병상)도 확충한다.
군산의료원은 시설 증축과 병동 확충을 통해 향후 지역 내 신종‧재출현 감염병 발병 대응 시 지역 내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준필 원장은 "생명, 건강과 직결된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내 포괄적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지원기반(시설‧장비 현대화)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김호중 측 "원래 비틀거리는 걸음걸이"…국과수 "사실 아니다"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
- 김재중 "어린 나이에 母따라 감자탕 배달 창피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