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美공항·대형행사 방문객 대상 셔틀 서비스…예약제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가 공항을 비롯해 콘서트와 스포츠 경기 등 주요 행사장에 가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셔틀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버 셔틀 사업부문의 총책임자 앤서니 르 루는 15일(현지시간) "우버 셔틀은 저렴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 서비스가 조만간 미국에서 개시될 것임을 알렸다고 미국 폭스비즈니스 방송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미국의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가 공항을 비롯해 콘서트와 스포츠 경기 등 주요 행사장에 가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셔틀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버 셔틀 사업부문의 총책임자 앤서니 르 루는 15일(현지시간) "우버 셔틀은 저렴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 서비스가 조만간 미국에서 개시될 것임을 알렸다고 미국 폭스비즈니스 방송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집트와 인도에서는 이미 이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우버는 전했다.
미국 내 서비스는 이번 여름 마이애미와 시카고, 피츠버그, 샬럿에서 우선 시작되며 이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미국 항공사들이 특수를 기대하는 다음 달 초부터 8월 말에 맞춰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운전기사 및 차량 제공업체와 협력해 이뤄지며, 통상적인 차량 호출 서비스인 우버엑스(UberX)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우버 측은 설명했다. 서비스에 투입되는 차량은 14~55인승이다.
이 서비스는 또한 미리 예약을 받는 만큼 치솟는 가격의 영향을 받지도 않는다.
고객으로서는 최대 7일 전부터 좌석을 5개까지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우버가 '웨이트 앤드 세이브'(Wait and Save)와 '그룹 라이드'(Group Rides), 카풀서비스인 '우버엑스 셰어'(UberX Share) 등 비용에 맞춰 다양하고 저렴한 서비스를 개발해 가는 가운데 나왔다.
한편 우버의 음식 배달 부문인 우버이츠는 회원제 할인형 창고매장인 코스트코와 제휴를 통해 고객이 멤버십이 없더라도 앱을 통해 코스트코 매장에서 식료품을 주문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우버 측은 이 서비스 역시 미국 일부 지역에서 먼저 시작된다고 말했으나 개시일을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다.
cool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 죽였다" 경찰에 자수한 뒤 숨진 30대 남성 | 연합뉴스
- 캐나다 최악 부녀자 연쇄살인마, 종신형 복역중 피습 사망 | 연합뉴스
- '1.3조원대 재산분할' 최태원, 확정되면 하루 이자 1.9억원 | 연합뉴스
- [OK!제보] "여자애라 머리 때려"…유명 고깃집 사장의 폭행과 협박 | 연합뉴스
- 놀이터 미끄럼틀에 가위 꽂은 10대 검거…"장난삼아"(종합2보) | 연합뉴스
- '개인파산' 홍록기 소유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 나와 | 연합뉴스
- 美 배우, 헤어진 여자친구 찾아가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
- '파경설' 제니퍼 로페즈, 북미 콘서트 전면 취소…"가족과 휴식" | 연합뉴스
- 84년간 연체된 코난 도일 소설 핀란드 도서관에 지각 반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