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난독·읽기 부진 지도 전문 교원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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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난독·읽기 부진에 대해 지도할 전문 교원 양성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7~29일 온라인을 활용해 초등교원 26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한글 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기본과정)'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난독·읽기 부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도 역량을 갖춘 전문 교원을 양성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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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9일 초등교원 26명 대상 온라인 진행
이번 연수는 난독·읽기 부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도 역량을 갖춘 전문 교원을 양성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전문가들의 강의로 이번 연수를 운영한다. 먼저 초등교사 출신으로 ‘찬찬한글’ 프로그램을 개발한 김중훈 배움찬찬이 연구회장이 ‘아동의 읽기 어려움에 대한 이해’ ‘숨겨진 학습 부진의 원인 알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곽은아 문현초 교사는 ‘한글 또박또박 이해·활용’을 주제로 한글 해득 수준 진단·결과 활용 등 학생 지도 방안을 알려준다. 이어 김기웅 동대전초 교사와 김지현 대전양지초 교사는 ‘찬찬한글 이해·활용’에 대해 안내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생 맞춤형 한글 문해교육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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