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놀아주는 여자' 출연‥엄태구·한선화와 호흡

황소영 기자 2024. 5. 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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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프레인TPC 제공
배우 김현준이 JTBC 새 수목극 '놀아주는 여자'에 출연한다.

6월 12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 예정인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엄태구(서지환)와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언니 한선화(고은하)의 반전 충만 로맨스 드라마다.

김현준은 극 중 야옹이파의 2인자 강길 역을 맡았다. 그는 과거 지환과 한 조직에 몸담았던 인물이었으나 현재는 대척점에 있는 야옹이파의 행동대장으로 활약, 지환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조직 간의 서사를 그려낼 예정이다.

영화 '한공주'에서 주인공을 괴롭히는 학생 민호 역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인상을 남긴 김현준은 드라마 '화랑', '흑기사', '기름진 멜로', '대장금이 보고있다', '어사와 조이' 등에서 와일드한 액션과 카리스마는 물론 로맨스 케미스트리와 유쾌한 생활연기까지 소화한 바 있다. 이번 '놀아주는 여자'에서 보여줄 진중하면서도 강렬한 조직 생활연기에 기대가 더해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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