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에 민물고기 아쿠아리움 개장…4천600마리 무료 전시

전창해 2024. 5. 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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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에 민물고기 아쿠아리움이 문을 열었다.

충북도는 16일 괴산군 괴산읍 대덕리 소재 충북수산파크(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내에서 충북아쿠아리움 개장식을 했다.

내부는 350t급 메인 수조와 270도 수중 터널을 중심으로 담수 자원 종보존관, 충북레이크파크관, 아쿠아포닉스 연구관 등 총 8개 전시실로 구성됐다.

충북도는 수산파크 내에 있는 바닷고기(가숭어 등 3종)와 쏘가리 양식·연구시설도 개방해 아쿠아리움과 연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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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괴산에 민물고기 아쿠아리움이 문을 열었다.

괴산에 문을 연 충북아쿠아리움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도는 16일 괴산군 괴산읍 대덕리 소재 충북수산파크(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내에서 충북아쿠아리움 개장식을 했다.

총사업비 112억원이 투입된 충북아쿠아리움은 연면적 1천44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이다.

내부는 350t급 메인 수조와 270도 수중 터널을 중심으로 담수 자원 종보존관, 충북레이크파크관, 아쿠아포닉스 연구관 등 총 8개 전시실로 구성됐다.

전시 물고기는 토종·외래 담수어류, 열대어, 관상어 등 106종 4천600여 마리에 이른다.

270도 수중 터널 관람하는 김영환(왼쪽) 충북지사와 송인헌 괴산군수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별도의 관람료는 없다.

충북도는 수산파크 내에 있는 바닷고기(가숭어 등 3종)와 쏘가리 양식·연구시설도 개방해 아쿠아리움과 연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연간 관람객 20만명 이상을 목표로 새로운 전시 아이템을 지속해서 발굴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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